오키나와 1일차 일정 짜는 법 – 도착일부터 알차게!
도착한 첫날부터 알차게!
오키나와는 단순히 휴양지 그 이상입니다. 넉넉한 일정도 좋지만, 짧은 여행이라면 ‘1일차부터 제대로 계획’ 하는 게 핵심이에요. 특히 비행기 도착 시간대가 애매할수록,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지죠.
이번 글에서는 ‘일오차 1초도 낭비하지 않는 오킹1일차 일정표’를 소개합니다. 여행 초보자부터 경험 많은 자유여행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 오키나와 1일차 핵심 요약
시간대 | 일정 요약 | 소요 시간 | 이동 방법 |
---|---|---|---|
13:00~14:00 | 나하공항 도착 & 렌터카 픽업 | 약 1시간 | 도보 + 셔틀버스 |
14:00~15:30 | 점심: 오키나와 소바 맛집 방문 | 약 1.5시간 | 렌터카 |
15:30~17:00 | 츄라우미 수족관(Churaumi Aquarium) | 약 1.5시간 | 렌터카 (1시간) |
17:00~18:30 | 만좌모(Cape Manzamo)에서 석양 감상 | 약 1시간 | 렌터카 (20분) |
19:00~20:30 | 저녁: 이자카야 or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식사 | 약 1.5시간 | 렌터카 (30분) |
21:00 이후 | 숙소 체크인 및 휴식 | - | 렌터카 |
1. 나하공항 도착부터 렌터카 픽업까지 – ‘일오차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기
오키나와는 대중교통보다 렌터카 여행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나하공항 도착 후, 공항 외부에 위치한 렌터카 업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므로 시간을 여유 있게 잡아야 해요.
Tip. 공항에서 렌터카 수령 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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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필수 (특히 한국어 지원되는 업체 추천: 타임즈 렌터카, 오릭스 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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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 국제운전허가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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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옵션 꼼꼼히 확인 (자차 포함 여부)
🚗 오킹11일차를 성공적으로 보내려면 첫 1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2. 오키나와의 맛 – 점심은 현지 소바 한 그릇!
오키나와의 첫 식사는 뭐니 뭐니 해도 오키나와 소바가 제격입니다. 일반 일본 소바와는 다르게 밀면에 가깝고 국물은 진하면서 담백하죠.
✔ 추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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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지(SHIMUJI) 소바 – 돼지고기 고명과 깊은 국물 맛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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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야마 소바 – 조금 더 가볍고 상큼한 스타일
비유하자면, 오키나와 소바는 부산의 돼지국밥 같은 현지인의 소울푸드예요.
3. 츄라우미 수족관 – ‘오킹1일차’의 하이라이트
일본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수족관으로 꼽히는 츄라우미. 오키나와 해양 생태계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고, 특히 거대 고래상어와 만타레이가 압도적이에요.
운영시간: 08:3018:30 (마지막 입장 17:30)2시간
입장료: 성인 2,180엔 / 어린이 720엔
소요 시간: 1.5
"수족관을 본다"기보단 바다 한가운데에 들어간 느낌이에요.
4. 만좌모 – 인생사진 명소, 석양 타이밍 필수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자연 절경지 중 하나. 코끼리 코를 닮은 절벽 지형이 인상적이며, 날씨가 좋을 때는 석양과 바다색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집니다.
추천 시간대: 오후 5~6시 사이
주차료: 100엔 (소형차 기준)
SNS에 올릴 #오킹11일차 인생샷, 여기서 챙기세요!
5. 저녁은 이자카야 or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1일차를 마무리하는 저녁은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나 쇼핑과 야경이 아름다운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즐겨보세요.
가벼운 회나 오리온 맥주 한 잔으로 힐링하기 딱 좋습니다.
🍴 추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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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이에 – 회와 해산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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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야 – 오키나와 가정식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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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빌리지 내 루프탑 바 – 야경 끝내줘요
📣 오키나와 1일차 일정 짤 때 꿀팁
상황 | 추천 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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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도착 | 공항 – 점심 – 수족관 – 만좌모 – 숙소 |
오후 3시 이후 도착 | 공항 – 점심 – 아메리칸 빌리지 – 숙소 |
날씨가 흐릴 경우 | 수족관 중심 일정, 실내 카페나 맛집 활용 |
☀️ 날씨에 따라 일정 유연하게 바꾸는 것도 현명한 여행자의 자세예요!
✈️ 일정 짜기 전 자주 묻는 질문 (Q&A)
Q. ‘오키나와 1시간’이면 어디까지 갈 수 있나요?
A. 나하에서 츄라우미 수족관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단, 오후 러시아워(17~18시)는 피하세요.
Q. ‘일오차 1분’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꼭 챙겨야 할 것?
A. 구글맵 오프라인 저장, 와이파이 도시락 or 유심, 렌터카 예약 내역 캡처 필수입니다.
Q. 오키나와에서 자유여행 초보자도 괜찮을까요?
A. 네! 표지판에 영어 병기 많고, 한국인 관광객도 많아 진입장벽 낮아요. 다만 운전 방향이 반대이므로 주의 필요해요.
마무리 한마디 ✍️
오키나와는 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좋지만, 도착한 첫날부터 ‘오킹1일차’를 전략적으로 짜면 여행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짧은 일정일수록, ‘일오차 1초’도 아끼겠다는 마음으로 계획해 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키나와 여행 꿀팁 더 풀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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