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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후기 – 실제 경비와 만족도 총정리

editor4021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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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후기 – 실제 경비와 만족도 총정리

일본 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일본 속의 동남아’라고 불릴 만큼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여행지입니다. 한국에서도 2시간 반 정도면 닿을 수 있어 짧은 휴가를 활용한 가족 여행, 커플 여행, 그리고 최근엔 신혼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2024년 오키나와 여행 후기를 바탕으로 실제 경비와 여행 만족도를 상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기에 최근 화제가 된 ‘오키나와 무인도 1억 원 구매’ 뉴스까지 더해, 오키나와 여행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얼마나 들었을까? – 실제 경비 공개

항공권: 시기와 예약 타이밍이 관건

  • 왕복 항공권 평균 요금: 30~50만 원

  • 이용 항공사: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 이용

저는 2024년 4월 초(벚꽃 시즌 막바지)에 예약해서 인천-나하 왕복 41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2달 전에 예약했고, 주말 포함 일정이었습니다. 비수기엔 25만 원대도 가능하지만, 연휴나 여름철 성수기엔 60만 원을 넘기도 하니 미리 예약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숙소: 합리적 가격의 리조트부터 에어비앤비까지 다양

  • 1박당 평균 숙소 요금: 8~20만 원

  • 총 숙박비 (4박 기준): 약 48만 원

나하 시내 1박 + 오키나와 북부 리조트 3박으로 구성했습니다.
나하 시내는 1박에 약 7만 원대 호텔을 선택했고, 나머지 3박은 인기 리조트인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스파에서 묵었는데, 1박에 약 13만 원이었습니다.
수영장, 해변 접근성, 조식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있습니다. 커플이라면 오션뷰 리조트를, 가족이라면 콘도형 숙소를 추천드려요.


식비: 먹방 여행자도 만족할 수준

  • 하루 평균 식비: 5~8만 원

  • 총 식비 (5일 기준): 약 35만 원

오키나와는 돼지고기 요리, 오키나와 소바, 고야참푸루, 아구샤부샤부 등 지역 특색이 강한 음식이 많습니다.
현지인 추천 맛집을 주로 다녔고, 식당별로 1인 1~2만 원 정도. 리조트 내 뷔페는 1인당 약 4만 원.
편의점 도시락도 500엔(약 4,500원) 내외로 퀄리티가 좋아 아침 식사로 자주 이용했어요.


렌터카 & 교통비: 오키나와 여행의 핵심

  • 렌터카 대여료 (4일): 약 24만 원

  • 유류비 + 톨게이트 + 주차비: 약 8만 원

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한 편이라, 렌터카 이용이 거의 필수입니다. 도요타 비츠 소형차 기준, 하루 약 6만 원 정도. 나하 시내 제외하면 대부분 무료 주차 가능하며, 유류비도 저렴한 편이었어요.


액티비티 & 입장료

  •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성인 2,180엔 (약 2만 원)

  • 요미탄 글라스 공방 체험: 1인 3,000엔 (약 2만 7천 원)

  • 해양 스포츠 체험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등): 1인당 약 5~8만 원

저는 요미탄 마을에서 유리공예 체험을 했는데, 여행에서 남는 건 '경험'이라는 말이 딱이더군요.


여행 총경비 요약

항목금액(1인 기준)
항공권약 41만 원
숙박비약 48만 원
식비약 35만 원
렌터카 및 교통비약 32만 원
액티비티 & 입장료약 15만 원
기타 (기념품, 보험 등)약 10만 원
총합계약 181만 원

“오키나와 무인도, 1억 원에 샀어요” – 실제 사례가 말하는 현실

최근 한 유튜버가 오키나와의 무인도를 약 1억 원에 구입했다는 소식이 이슈가 됐습니다.
사실 오키나와엔 160개 이상의 섬이 있으며, 그중 일부는 민간 소유가 가능한 무인도도 존재합니다.

해당 무인도는 약 5,000㎡ 규모로, 건축이 가능한 땅이 포함돼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인프라. 전기, 수도, 인터넷 없이 자급자족 생활이 필요하죠.
이 뉴스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오키나와의 땅값이 아직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즉, 단순 여행이 아닌 부동산 투자나 장기 체류 목적으로도 관심을 가질 만한 지역이라는 거죠.


오키나와 여행 만족도: ★★★★★

  1. 자연 풍경 – 정말 '에메랄드빛 바다'가 실화였습니다.

  2. 물가 대비 만족도 – 하와이나 제주도와 비교해보면 비용 대비 만족도는 탑급.

  3. 현지인의 친절함 – 관광객에게 매우 친절하고,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많았어요.

  4. 관광지 다양성 – 해변, 수족관, 역사 유적, 자연 체험 등 구성도 풍부합니다.


Q&A로 풀어보는 오키나와 여행 궁금증

Q. 오키나와 여행, 며칠이 적당한가요?
A. 최소 4박 5일은 추천드립니다. 나하 시내와 북부 지역을 모두 즐기려면 이 정도는 필요해요.

Q. 무조건 렌터카 필수인가요?
A. 네. 나하 시내는 버스나 모노레일로 이동 가능하지만, 북부 리조트나 관광지까지는 렌터카 없으면 이동이 매우 불편합니다.

Q. 환전은 어떻게 하나요?
A. 나하 공항이나 시내 환전소도 있지만, 국내에서 미리 환전 후 현지 ATM 보충하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마무리하며 – 오키나와는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오키나와는 ‘일본’이라는 인식보다 ‘남국 휴양지’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남는 곳입니다.
합리적인 경비로도 충분히 럭셔리한 경험이 가능하고, 바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족도는 거의 보장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오키나와 여행을 고민 중이셨다면, 이 후기와 경비 정리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직접 경험한 입장에서 성심껏 답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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